한국일보

OC‘옐로우’승격…영화관 놀이공원 등 오늘부터 수용 확대

2021-05-19 (수)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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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 이어 오렌지카운티도 가장 확대된 경제재개 단계인 ‘옐로우’로 공식 진입했다.

18일 캘리포니아 주 보건당국은 오렌지카운티가 2주 연속 경제재개 4단계인 옐로우 진입 기준을 충족시킴에 따라 이날 샌타크루즈 및 아마도어 카운티와 함께 옐로우 단계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9일부터 옐로우 단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여러 비즈니스들의 영업 확대가 가능해진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주 처음으로 옐로우 단계 진입기준을 충족시키는 수치인 감염율 인구 10만명 당 1.8명을 기록했고, 이번 주에는 수치가 1.5명 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서 19일부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헬스장, 식당, 영화관,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장, 카드룸, 뮤지엄, 양조장 등의 수용인원이 늘어나고 영업 제한이 완화된다. 헬스장과 피트니스센터는 실내영업 수용인원 제한이 50% 이내로 확대되고 사우나 등도 거리두기를 지키는 조건으로 50%까지 고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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