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스파] “한인타운 사랑방 다시 24시간 오픈”

2021-05-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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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 지압, 스킨케어, 마사지 등 재개

[위스파] “한인타운 사랑방 다시 24시간 오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영업을 임시적으로 중단했던 한인 업소들이 주정부가 코로나19 위험등급을 낮추면서 천천히 재오픈을 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대형 사우나 위스파(Wi Spa)가 지난 7일(금) 오전11시부터 LA 보건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다시 오픈하며 손님을 맞이하였다.

위스파는 앞으로 24시간 운영을 할 계획이며 서비스는 지정된 시간에 한하여 지압, 스킨케어, 메니큐어, 남녀 때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동안 운영을 임시로 중단했던 위스파는 그동안 여성 사우나의 전면적인 공사와 직원들과 손님들의 안전을 위한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위스파 측은 아직도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손님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서비스는 미리 예약을 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는 수용인원이 50%이며 샤워, 사우나, 찜질방 사우나를 마스크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그외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6피트 거리 간격을 준수하여야 한다.

위스파 조나단 서 매니저는 오픈 여부와 서비스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에 문의가 부쩍 더 늘어 손님들이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몸소 느낀다면서 그동안 위스파를 기다리고 응원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위스파는 2009년 11월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와 렘파트 사이에 오픈해 LA를 대표하는 종합 사우나 업소 중에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 연예인들이 촬영과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소: 2700 Wilshire Bl. LA

▲전화: (213)487-2700

▲웹사이트: www.wispa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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