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 1년 0~2%, 2년 1~3%로 제한

※2021~2022년 수치는 인상안
올해에도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의 임대료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5일 1년 계약 시 임대료 인상률은 0~2%, 2년 계약 시 임대료 인상률 1~3%까지 제한하는 렌트 안정아파트임대료 인상안에 대한 예비표결을 갖고 찬성 5표, 반대 4표로 통과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률 급증 등으로 세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1년 계약 시 임대료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4월 RGB는 예비표결에서 1년 계약의 경우 임대료를 2.5~3.5%로 인상하는 방안을 잠정 결정했지만 코로나19가 뉴욕을 강타하면서 6월에 실시된 최종표결에서 임대료를 동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임대인들은 재산세 인상 등의 이유를 들어 1년 계약 시 최대 2.75%의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5%의 임대료를 내려달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RGB는 최종표결이 실시되는 6월 23일까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 수렴 시간을 갖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종표결로 결정된 인상안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12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 계약 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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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