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코로나19 시나리오 보고서
▶ “백신 접종으로 7월엔 확진자 감소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상황 예측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진단을 내놨다.
CDC는 지난 1∼3월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강력한 전염력을 가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통제가 완화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향후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CDC는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이후 올해 3월 미국으로 유입된 B.1.1.7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CDC는 통계 분석을 토대로 백신 접종률에 따른 변이 확산 시나리오를 짠 결과 5월에 영국발 변이 확산에다 통제 완화가 맞물리면서 미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입원과 사망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오는 7월에는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CDC는 전망했다.
한편 변이 확산과 관련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6일 향후 몇 달 동안 새로운 변이 코로나19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방셀 CEO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스러운 새 변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남반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향후 6개월 동안 더 많은 변이가 발생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