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빌 게이츠 부부 ‘이혼’ 폭탄선언

2021-05-05 (수) 08:12:41
크게 작게

▶ “왜?” 이혼사유 관심 속 세계 4위 1,458억 달러 천문학적 재산분할 주목

빌 게이츠 부부 ‘이혼’ 폭탄선언

빌 게이츠 부부가 지난 2017년 프랑스 대통령궁에서 훈장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모습. [로이터]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결혼 생활) 27년간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일하는 재단도 설립했다”며 “우리는 이 임무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자세한 설명은 없어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는 빌 게이츠의 재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305억 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이혼 결정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츠는 260억여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1.37%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산 분할 방식이나 규모 등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CNBC는 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