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취중난동’ 승객들 벌금폭탄 FAA, 최고 3만5천달러 부과
2021-04-30 (금) 08:09:10
기내 난동에 ‘무관용’ 대응을 천명한 연방항공청(FAA)이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여객기 승객에게 잇따라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4일 아이티발 보스턴행 젯블루 항공 여객기에서 한 남자 승객이 자신이 기내에 반입한 술을 마시고 고함을 치다가 승무원들의 팔을 잡았다.
승무원들은 난동을 피우는 이 남자 주변에 앉은 승객의 자리를 옮긴 뒤 도착지 경찰에게 미리 연락했다. FAA는 이 남자에게 3만1,750달러의 벌금 부과를 결정했다.
같은 비행기에서는 또 다른 승객이 술에 취해 승무원을 때리려는 시늉까지 했다가 FAA로부터 1만6,750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