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NY<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매각 5월2일 이사회 표결
2021-04-30 (금) 08:05:35
조진우 기자
▶ 김수환 이사장 “이사회 승인 있어야 매각 가능”
▶ 최영태 회계사도 참석, 표결 전 찬반논의 진행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KCCNY) 이사회가 건물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실시한다.
김수환 KCCNY 이사장은 오는 5월2일 오후 4시 퀸즈 플러싱 사무실(34-36 Union St #205)에서 이사회를 열고 건물 매각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KCCNY는 최근 이사회의 승인없이 건물 매각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본보 4월16일자 A3면> 건물 법적 소유주인 최영태 세무 회계사가 5월1일부터 오픈하우스를 열고 적극적으로 건물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수환 이사장은 “KCCNY은 비영리 기관이기 때문에 이사회의 승인이 있어야만 건물 매각이 가능하다. 개인이 단독으로 정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건물 매각 여부는 이번 이사회의 표결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건물 매각을 추진 중인 최영태 회계사도 참석할 예정으로 표결 전 찬반 논의가 뜨겁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CCNY 건물은 지난 2006년 한인사회 성금 50여 만달러 종잣돈과 모기지 등 115만달러로 퀸즈 플러싱 베이사이드 애비뉴(144-03 Bayside Ave)에 매입한 3층 건물이다.
하지만 이후 모기지 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된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2015년 5월부터 건물을 부동산 시장에 내놓고 매각이 추진돼 왔다. 하지만 그동안 센터에 거주하고 있던 세입자 때문에 오퍼를 단 1건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8월 말까지 계약돼 있었던 세입자가 4월 말에 나가겠다고 통보해 오면서 매각이 재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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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