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창작 발레 무료 감상하세요”

2021-04-29 (목) 0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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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국립발레단·워싱턴한국문화원 공동

▶ 유튜브 채널서 전막 48시간 온라인 상영

“한국 창작 발레 무료 감상하세요”

‘호이 랑’(사진)

▶ ‘허난설헌-수월경화’내달 7일 오후 8시~ 9일 오후 8시
▶ ‘호이 랑’내달 14일 오후 8시~16일 오후 8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내달 국립발레단, 워싱턴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로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한국 창작 발레 작품,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와 ‘호이 랑’, 두 작품을 온라인 상영한다.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과 효녀 소녀전사 랑 등 두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국립발레단의 대표적인 창작 발레 작품이다.


‘허난설헌-수월경화’(이하 허난설헌)는 오는 5월 7일 오후 8시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호이 랑’(사진)은 5월 14일 오후 8시부터 16일 오후 8시(뉴욕시간 기준)까지로, 두 작품 모두 국립발레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17년 초연된 ‘허난설헌’는 조선 중기 천재 여성시인이었던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국악과 접목시켜 발레로 표현한 작품이다. 난초, 바다, 부용꽃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스물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마감된 허난설헌의 안타까운 삶과 그녀의 주옥같은 시들을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서정성과 아름다움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2019년 초연된 ‘호이 랑’은 효성이 지극하면서도 진취적인 소녀 부랑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대서사 창작 발레극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작품은 모두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인 강효형이 안무한 것이다.
1962년 창단된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국립발레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기간 내에 미국 지역에 한하여 제공된다.

△문의 212-759-9550 또는 이메일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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