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식 배달원 처우개선 위한 뉴욕시 패키지 조례 추진

2021-04-29 (목) 07:52:2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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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가 화장실도 맘대로 이용할 수 없는 최악의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음식 배달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패키지 조례를 추진한다.

이 조례에는 음식 배달원들이 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되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회사에서는 임금 지급을 은행 대신 다른 수단을 이용해서도 지급할 수 있는 옵션을 줘야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음식 배달원에게 주당 최소 한번 급여를 지급하고. 최대 배송 거리 설정 허용, 절연 배달 가방을 제공해야 된다.
칼리나 리베라 뉴욕시의원이 내주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배달원 처우 개선을 위한 6개의 패키지 조례를 상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음식 배달원들은 화장실 사용을 거부하는 업소들이 많아 길거리에서 볼일을 해결하는 등 고충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음식 배달원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폭행을 하는 등 폭력 위협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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