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출신 유명 래퍼 릴 모지 강간 혐의로 기소

2021-04-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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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루이스카운티서

시애틀 출신 유명 래퍼인 릴 모지(19ㆍ사진)가 이번 달 초 시애틀 남쪽인 워싱턴주 루이스카운티에서 강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루이스카운티 법원은 2급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모지가 지난 21일로 예정돼 있었던 법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모지의 성폭행 사건은 1년여전인 지난 2020년 1월6일 워싱턴주 랜들에 있는 한 케빈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경위와 피해자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다.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에서 자란 모지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인 2017년 말 힙합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사를 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힙합 최연소 신인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한 모지는 지난해 팝 라디오로 ‘블루베리 페이고’를 히트시키면서 더 많은 명성을 얻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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