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놀라운 상담자”
▶ 40여명 참석높은관심
북가주 생명의 전화 상담 세미나에서 이수복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생명의 전화>
북가주 생명의전화(원장:김병조목사)는 지난 6일 오후7시 제17기 생명의전화 상담세미나 개강식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 설교에 나선 이수복 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는 “하나님은 놀라운 상담자”라는 제목으로 이사야서6:9절의 말씀을 전했다. 이수복 목사는 “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담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라”고 권면하였다.
생명의 전화 상담 세미나 개강식은 코로나 상황이라 2년만에 무료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많은 교육생들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상담전문가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전문분야별로 교육과목을 편성하여, 17주차가 되는 6월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과목요일 오후7시부터9시까지 하루2시간씩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병조원장은 ”이번에 수강하는 40여명의 수강생들은 17주일차 교육과정의 70%이상을 출석하면, 북가주 생명의전화 상담세미나 수료증을 받게되며, 성적우수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의 전화상담업무에 봉사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생명의전화는 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전화를 통해 이웃과 나누는 세계적인 단체이다. 한국에 본부가 있으며, 북가주에서는 전화상담이 필요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20여년째 꾸준히 봉사해오고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이민생활,부부갈등,자녀문제, 대인관계,알코올,마약,도박 중독,우울증, 신앙생활등 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갈등,슬픔을 함께나누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매일 오후7시-12시까지 상담전화를 받고있으며,모든 상담은 익명이 보장된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주저 없이 상담전화 (408)988-1111로 전화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