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폭동 29주년 한-흑 공동 웨비나
2021-04-21 (수) 12:00:00
한형석 기자
LA 폭동 29주년을 맞아 LA 시정부 주최로 한인사회 및 흑인 커뮤니티 공동으로 참여하는 4.29 웨비나가 열린다.
LA 시민인권공정 부서는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포워드 투게더’(Forward Together)라는 주제로 LA 폭동 29주년 기념일인 오는 29일 오후 1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웨비나는 1992년 LA 폭동을 뒤돌아 보고,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를 대표해 존 이 LA 시의원(12지구)과 에밀 맥 LA 한인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흑인사회에서 에드가 보이드 퍼스트 AME 교회 목사, 이밖에 멜라니 데 라 크루즈 비에스카 LA 인권위 커미셔너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이며, 버질 로버트 변호사가 사회를 본다.
한편 이번 4.29 29주년 웨비나는 미리 온라인(Bit.ly/92andnow)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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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