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세티 대규모 구제안 홈리스 예산 10억 투입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LA 지역 빈곤층 구제를 위해 월 1,000달러의 기본소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10억 달러를 투입해 홈리스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야심찬 예산 계획을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19일 오후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대처와 경제 활성화, 노숙자 문제 해결, 치안 강화 등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LA시에서 가장 빈곤한 계층 가운데 2,000가구를 선정해 매달 1,000달러씩의 생활비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기본 소득 제도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