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56만여건 코로나사태후 최저

2021-04-16 (금) 12:00:00
크게 작게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7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주보다 19만3,000건 급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2주 연속 증가하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0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7만5,000건 급감했고, 오하이오·버지니아·켄터키주에서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