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생활상담소 19일 코로나방역물품 배포

2021-04-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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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스노호미시 한인 소상공인 대상

한인생활상담소 19일 코로나방역물품 배포

로이터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담소 주차장에서 코로나 방역 개인물품들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무료 배포한다.

방역 물품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 50장, 적외선 체온계 1개, 스프레이 노즐이 있는 손세정제 2병, 1회용 장갑 100켤레 등이 포함돼 있다.

상담소는 이날 스노호미시 카운티 내에서 영업을 하는 종업원 20명 이하의 한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들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수령자는 이름, 상호, 전화번호, 우편번호 등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된다.


이번 물품 배포는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최근 워싱턴주 전역에서 코로나 환자가 다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과 고객을 위해 지급하는 ‘안전한 시작을 위한 보호장비(Safe Start Kits)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김주미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안전 수칙들을 준수하며 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이번 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이 소진되는 대로 행사를 마칠 계획인 만큼 방역 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은 서둘러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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