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와 시애틀시는 물론 미 전역 정부기관들에 한국산 마스크 등 각종 방역물품 및 백신주사기 등을 납품해온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이 이번 주말인 17일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한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휴온스USA측은 “윤성태 부회장이 시애틀 한인 동포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형제교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온스USA 직원들과 형제교회 구제긍휼선교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와 라이트 에이드 약국의 협력으로 백신 접종을 하게 되는 한인 1,000명에게 접종이 끝나고 귀가할 때 선물꾸러미를 전해주기로 했다.

선물꾸러미에는 한국산 KF94 마스크 5장과 손세정제, 호두과자나 초코파이, 커피 등 음료수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이날 형제교회에서 백신 접종을 하게 되는 한인들에게 신분증을 복사하고 라이트 에이드 접종 동의서를 작성해 예약된 시각보다 30분 전에 형제교회에 도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