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식당서 중국어 한다고 주먹질
2021-04-09 (금) 06:44:54
금홍기 기자
▶ 맨하탄 야외식당서 친구와 대화하던 중국계여성 흑인여성이 다가와 욕설·폭행

검은 옷을 입은 흑인 여성이 야외식당에 앉아 있는 아시안 여성을 갑자기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사진출처=NYPD]
7일 맨하탄에서는 중국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아시안 여성이 지나가던 흑인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맨하탄 로어 이스트 사이드 포사이스 스트릿과 그랜드 스트릿 인근의 한 야외식당에서 25세의 중국계 여성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한 흑인 여성이 다가와 욕설을 했다.
이 흑인 여성은 “당신이 대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I don’t want you talking”)면서 “입 닥치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Shut the f*** up! Go back to your country!”)라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이 흑인 여성은 그냥 가는 척하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중국계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공개수배한 상태다.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