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표준시험 가을학기로 연기
2021-04-09 (금) 06:33:12
서한서 기자
▶ 초·중·고교생 대상 기존보다 짧게 치르도록 허용
올해 뉴저지 초·중·고교생 대상 표준시험이 가을학기로 연기됐다.
7일 필 머피 주지사에 따르면 올 봄학기에 예정됐던 초·중·고교생 대상 표준시험을 가을학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표준시험은 일반적인 표준시험보다 축약된 형태로 치러진다.
이 같은 표준시험 실시 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것이다. 표준시험은 연방법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해 각 주별로 1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시험이다. 전국의 초·중·고교생이 1년에 한 번씩 표준시험을 치르고 이 결과를 학생 학업 능력의 척도로 삼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험 때문에 표준시험 의무가 면제됐다. 뉴저지주정부는 올해 역시 표준시험 면제를 요청했으나 연방교육부는 이를 거부했다.
다만 연방교육부는 시험 일정을 가을학기로 연기하는 것과 올해 표준시험을 기존 시험보다 짧게 치르는 것은 허용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올 표준시험을 가을학기에 치르고 기존 시험보다 축약된 형태인 ‘스타트 스트롱’(Start Strong)이라는 이름의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부 일정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뉴저지 교사노조 등은 여전히 표준시험 실시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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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