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동참 기뻐요”

2021-04-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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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욱씨, 2,000달러 기금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동참 기뻐요”

박동우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GSA 항공산업 대표 이기욱 씨, 노명수 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부시장, 토니 박 위원.

이기욱 씨(GSA 항공 산업 대표)가 지난 3일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들어서는 풀러튼 힐 크레스트 팍 현장에서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욱 씨는 “6.25에 참전해 희생된 병사들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뜻 깊은 기념비 건립에 동참 할 수 있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70여 년전 이역만리 한국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북괴 공산 주의자들과 맞서다 산화한 우리의 혈맹, 미국의 전몰장병님께 심심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금 모금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입찰에 관심 있는 한인 건설사들은 노명수 회장 (714-514-6363) 이나 박동우 사무총장 (714-858-0474) 에게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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