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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흘 만에 안타 치고 메이저리그서 첫 득점도

2021-04-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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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미국프로야구(MLB) 첫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출루했다. 또 동료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이겨 2연패를 끊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친 뒤 3일 만에 나온 김하성의 빅리그 세 번째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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