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에서도 60대 아시안남성 무차별 폭행당해
2021-04-06 (화) 08:28:40
금홍기 기자
뉴욕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에도 브롱스에서 60대 아시안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브롱스 모리사니아의 풀톤 스트릿 인근 167스트릿을 걷고 있던 66세 남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가해 남성은 길을 걷고 있던 66세 남자 등 뒤에서 갑자기 뛰어 올라 왼쪽 얼굴을 가격했다.
피해 남성은 시각장애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폭행을 가한 남성이 6피트에 키에 40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현재 증오범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5일 NYPD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는 13건이 발생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