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한인 안전 우리가 지킨다”

2021-04-06 (화) 0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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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자율방범대’ 발족

▶ 109경찰서서 관련교육 이수 플러싱서 방범활동

“지역한인 안전 우리가 지킨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가 지난 3일 전우회 사무실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미 전국적으로 아시안을 향한 증오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백돈현)가 지역 한인들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를 구성한다.

전우회는 지난 3일 전우회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퀸즈 플러싱을 중심으로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의 아시안 증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플러싱 거리를 돌며 증오범죄 방지 전단지, 호신용 호루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의 방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우회는 109경찰서로부터 관련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며 오는 10일에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알리는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백돈현 회장은 “전우회는 최근 뉴욕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모든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를 규탄한다”면서 “한인 거주 밀집 지역인 플러싱도 증오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최근 상황을 보며 참전 경험이 있는 전우회가 나서 지역 한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율방범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문의 917-257-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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