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 지진…새벽 잠 앤젤리노들 ‘깜짝’

2021-04-06 (화)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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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우드서 3차례 발생

5일 새벽 최대 4.0 규모의 연쇄 지진이 남가주를 흔들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4분께 잉글우드 지역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 LA 한인타운을 포함해 밸리에서부터 오렌지카운티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3~4초간 심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USGS에 따르면 이날 4.0 지진에 앞서 역시 잉글우드 일대에서 오전 4시15분께 규모 3.3과 2.5의 지진이 연쇄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많은 한인 등 주민들이 들이 진동에 놀라 새벽에 잠을 깨기도 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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