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카운티 영세업체 1만불 지원신청 개시

2021-04-06 (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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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소비자국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LA 카운티 지역 내(LA시 관할구역 제외) 소규모 소매업체와 퍼스널 케어 업소들을 위한 1만 달러 무상 지원금 신청 접수를 5일 시작했다.

대상은 이·미용실, 네일샵, 피부관리, 스킨케어, 한의원, 세탁소, 구두수선매장, 꽃집, 가전제품수리점, 서점, 의류매장, 베이커리, 도넛가게, 할인점 등을 포함한 총 25가지다.

신청서는 오는 11일까지 LA 코비드 펀드 웹사이트(lacovidfund.org)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19년 9월부터 운영돼 온 업소로 ▲LA시를 제외한 LA 카운티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며 ▲2019·2020년 연매상이 100만 달러 미만 ▲코로나 19로 인한 재정 어려움을 문서로 증명할 수 있는 경우다.

지원서를 제출하고 최종 자격심사가 통과되면 ▲2019 혹은 2020 세금보고서 ▲캘리포니아 정상영업 확인서(Certificate of Good Standing) ▲스몰비즈니스 TA 미팅 등록(Registration of a TA meeting with a verified SBDC) ▲온라인 W9 ▲지원금 동의서 등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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