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마친 사람, 국내·해외 여행해도 돼
2021-04-03 (토) 08:27:45
▶ CDC, “낮은 위험 있지만 마스크 착용 등 하면 여행 가능”
▶ 코로나검사·격리 할 필요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다소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을 해도 된다고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밝혔다.
CDC는 이날 여행 지침을 이같이 업데이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신이 낮은 위험을 감수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방역 조치를 지키는 한 미국 내에서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행 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하거나 여행 후 격리를 할 필요도 없다고 CDC는 밝혔다.
또 해외여행의 경우에도 여행 목적지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 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나 귀국 후 격리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CDC는 해외여행 뒤 미국으로 돌아올 때는 국제선 탑승전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하며, 귀국 후에도 3∼5일 사이에 또 한 번 검사를 받도록 했다.
CDC가 말하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마지막 접종분을 맞은 지 2주가 경과한 사람이다.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여전히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CDC가 이처럼 여행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은 백신이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도 감염의 예방이나 확산 방지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새롭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W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