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청소년 백신접종 가을께 시작할 듯

2021-04-02 (금) 0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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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소장 “초등학생은 내년 초께 가능”

미국에서는 이르면 가을께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 제약사 화이자는 올해 가을 새 학기 이전에 이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조만간 각국 정부에 이 백신에 대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어린이를 위한 백신도 오고 있다며 다만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화이자 제품은 16세 이상 성인,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J&J)의 약품은 18세 이상 성인이 접종 대상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나이가 많은 10대 청소년의 경우 아마도 가을께, 초등학교 연령대의 어린이들은 내년 초께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모더나는 이달 11세부터 아기에 이르는 저연령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 시작했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역시 안전한 투약분의 기준을 마련한 뒤 5∼11세 어린이, 2∼5세 어린이, 6개월∼2세 어린이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임상시험에 최근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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