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념비 건립으로 한미동맹 강화 기원”

2021-04-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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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모 전 평통 회장 기금전달

“기념비 건립으로 한미동맹 강화 기원”

김진모 전 평통회장(가운데)이 노명수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동우 사무총장, 노명수 회장, 김진모 전 평통회장, 강석희 고문, 토니 박 위원.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회장을 역임한(18기) 김진모 씨가 지난달 18일 이 기념기가 들어서는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현장에서 건립 기금 1,000달러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위원회 (위원장 노명수)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모 전 회장은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6,25 한국전 참전용사 3만6,492명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뜻깊은 기념비 건립에 동참할 수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여긴다”라며 “ 이를 계기로 한미동맹이 강화되어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한편,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9월 28일 완공할 목표로 4월내 풀러튼 시의 모든 공사 허가를 받은 후 프로젝트 매니저와 건설 회사 선정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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