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교육구 대면 수업 잇달아 재개

2021-04-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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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 등 초등생 대상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 되면서 오렌지카운티 공립 교육구 소속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실 대면 수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뉴포트 메사 통합교육구와 플래센티아-요바 린다 통합교육구, 오션 뷰 교육구는 최근 코로나 19 방역을 준수하면서 한주에 5일 전통적인 방법으로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션뷰 스쿨 디스트릭은 지난달 29일부터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이 한주에 5일 교실에서의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구는 향후 대면 수업 학년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으로 4-5학년은 4월 19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캐롤 한센 교육감은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학생들의 풀타임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100% 대면 수업 진행은 제 3단계로 학교 완전 재 오픈과 안전 수칙 플랜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0개의 초등학교를 관할하고 있는 이 교육구는 향후 75만달러를 들여서 약 30명의 새로운 교사들을 고용해야 한다. 이 기금은 코로나 19 구호 펀드에서 나온다.

플래센티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는 학생들의 대면 수업을 위해서 더 많은 직원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교육구는 4월 19일부터 초등학생들의 경우 한주에 5일 대면 수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8일 잡 페어를 갖는다.

이 교육구는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한주에 4일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구는 21개의 초등학교, 6개의 중학교, 5개의 고등학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뉴포트-메사 통학교육구는 4월 21일부터 유치원에서부터 6학년까지 한주에 5일동안 대면 수업을 개시한다. 이 교육구에는 22개의 초등학교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 교육구측은 처음에 100% 화상 수업을 선택했던 부모의 자녀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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