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트리스 & 로버 공연 장면
■ 기획·제작 과정 다룬 토크·공연 영상
■ 5일 뉴욕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서 공개
■ 프리드리히 실러‘군도’·‘홍길동전’모티브
■ 노인문제 등 사회적 이슈 탐구·유머 담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5일 한미 합작 창작 뮤지컬, ‘웨이트리스 & 로버’(The Waitress & The Robber)의 제작과정과 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선보인다.
뉴욕 콘크리트 템플 시어터(Concrete Temple Theatre),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 옐로밤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웨이트리스 & 로버’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공간에서 노인들을 납치하는 웨이트리스와 휴대폰을 훔치는 도둑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기술의 진보로 인해 점점 사회와 단절되어 가는 노인 문제, 인간소외 현상 등 사회적 이슈들을 탐구하면서도 동시에 가벼운 유머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의 작품 ‘군도’와 한국 고전 ‘홍길동전’을 모티브로 한다.
‘웨이트리스 & 로버’는 지난해 4월,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초연이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두 극단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됐고 다시 한 번 합동으로 공연 영상을 제작, 발표했다.
문화원은 이 뮤지컬의 기획의도와 제작 과정 등을 다룬 온라인 토크영상와 함께 공연 영상을 이날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토크 영상에는 팬데믹 시대에 어떻게 뉴욕과 서울에 각각 위치한 두 극단이 시차와 물리적 거리,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극복하며 함께 공동의 뮤지컬 작품을 제작하고, 나아가 온라인 공연 영상 제작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과정과 그 의미를 다룬다.
뉴욕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212-759-9550 (ext.202) 또는 이메일 per formingarts@koreancultu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