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여성 폭행범 체포…뉴욕, 모친 살해 전과자
2021-04-01 (목) 12:00:00
뉴욕 맨해턴 한복판에서 마주 걸어오던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공분을 일으킨 증오범죄 용의자(본보 3월31일자 보도)가 체포됐다.
그는 모친을 살해한 전력이 있는 전과자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31일 오전 1시10분께 용의자 남성을 체포했으며 증오범죄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는 흑인 남성 브랜던 엘리엇(38)으로, 모친을 살해한 전력으로 평생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