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이번엔 ‘강제키스’ 논란
2021-03-30 (화) 08:08:03
금홍기 기자
▶ 그리스 거주 50대여성 “홍수피해지역 방문서 강제키스 충격”

앤드류 쿠오모(오른쪽) 뉴욕주지사가 한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제공=글로리아 올레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한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여성인 셰리 빌(55)은 그의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와 함께 29일 쿠오모 주지사가 자신에게 강제로 키스한 사진과 정황을 공개했다.
뉴욕주 그리스에 거주하는 빌은 쿠오모 주지사가 지난 2017년 홍수 피해를 입어 이 지역을 방문했을 당시 자신의 집 앞에서 유부녀인 자신에게 강제로 키스를 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은 “쿠오모 주지사가 매우 성적인 태도를 보이며 홍수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집에 들어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볼에 키스를 하고, 매우 공격적인 방법으로 집밖에서도 다시 한 번 키스를 했다”고 주장했다.
빌의 변호사인 올레드는 “쿠오모 주지사의 고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주검찰에 조만간 연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쿠오모 주지사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빌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최소 7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이나 성희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폭로에 휩싸여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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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