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단속 4월부터 ‘규정대로’
2021-03-25 (목) 12:00:00
한형석 기자
LA 카운티 정부가 다음달부터 직할구역 주차 단속을 정상적으로 되돌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는 4월1일부터 카운티 직할구역에서 모든 주차위반 행위해 대한 단속 및 법집행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24일 공식 밝혔다.
셰리프국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속이 느슨해진 가운데 4월부터는 다시 거리청소 시간대 불법주차, 차량등록증 만료 등을 포함한 여러 위반들에 대한 티켓을 정상적으로 발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주차위반으로 레드테그가 붙은 차량에 대한 견인 및 압수 조치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당국은 벌금에 대한 재정도움이 필요할 경우 웹사이트(www.lasheriffparking.com), 전화(866-561-9744) 등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LA시는 주차위반 단속을 지난해 10월 정상으로 재개한 뒤 지난 3월1일부터는 거리청소 기간을 매주에서 격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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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