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샌타애나 시 ‘영웅 페이’ 소송 당해
2021-03-24 (수) 12:00:00
가주 그로서스 협회(CGA)는 지난 16일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어바인과 샌타애나 시의 ‘영웅 페이’ 조례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 협회는 소송을 통해 어바인 시와 샌타애나 시의 ‘영웅 페이’ 조례 시행은 무효이고 비 헌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협회는 롱비치, 웨스트할리우드, 몬테벨로, 오클랜드, 샌호세 등 영웅 페이 조례를 마련한 여러 도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한편 어바인 시는 지난달 23일, 샌타애나 시는 지난 2일 대형 마켓, 약국 직원에게 시간당 4달러의 위험 수당을 4개월간 지급하도록 하는 영웅 페이 조례를 각각 통과 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