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GB 스파이와 전직 미국 외교관의 죽음 초월한 비극적 사랑 이야기

2021-03-22 (월)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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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리 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소설‘별빛같은 사랑 ‘출간

KGB 스파이와  전직 미국 외교관의 죽음 초월한 비극적 사랑 이야기

써니 리(사진) & 장편소설 ‘별빛같은 사랑’을

써니 리(사진) 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이 장편소설 ‘별빛같은 사랑’을 펴냈다.
소설은 국제사회를 뒤흔든 KGB소속 1급 스파이 ‘자스민’과 그녀를 지키려 모든 것을 버린 전직 미국 외교관 ‘스티븐’의 죽음을 초월한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다.

스티븐은 15살 때 하버드 법대 출신의 국무부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간 아시아의 작은 국가 ‘타니야’에서 7살의 자스민을 운명적으로 만난다. 미소 냉전기에 구소련의 침공으로 멸망하기 직전의 타니야는 소련의 동아시아 팽창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길목이었다.

미국은 소련의 패권 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타니야에 긴급히 미국대사관을 신설한다. 갑작스런 침공으로 타니야는 멸망했고 자스민은 소련으로 납치돼 1급 국제 스파이로 성장한다.


소련이 붕괴되자 소련연방 회복을 위해 투입된 국제 스파이 자스민은 미국의 첨단군사기술과 핵무기들을 탈취하고 주요 핵기지들을 폭파시킨다. 이후 3차 세계대전 발발을 위해 유럽에서 나토의 군사력을 무력화하고 핵탄두를 러시아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되어 사형이 선고된다.

스티븐은 외교관직을 사임한 후 국제변호사로 돌아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자스민의 변론을 맡게 되고 러시아에 볼모로 잡혀 있던 5살짜리 친딸을 살해한 정신병력이 인정되어 병보석으로 풀려난다. 보스턴 인근의 나한트 섬에서 감호, 감시 대상이 되지만 태풍이 치던 어느 날 밤 자스민은 일기 한권을 남기고 자살한다.

리 소장은 영국 노블하우스 영예시인, 국제시인협회 공로시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sunnyleeikup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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