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 2022년형 스팅어 사양 공개

2021-03-22 (월)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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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태어난 기아 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기아 2022년형 스팅어 사양 공개

2022 기아 스팅어 GT, GT Line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022년형 스팅어 사양을 공개했다.

새롭게 탄생한 기아 2022년형 스팅어는 세련된 디테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더 강력한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향상된 성능, 그리고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여러 기능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질주본능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스팅어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 차량들과 견주어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포츠 세단을 만들 수 있는 기아자동차의 능력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했다.


또, “스팅어는 많은 자동차 평가 기관 및 매체로부터 수상과 호평을 받고 있는 텔루라이드와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K5와 같이 새로운 기준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노력의 산물”이며, “기아 스팅어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세단으로, 새로워진 2022년형 모델은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스팅어는 GT-Line, GT1, 그리고 GT2 총 3가지 트림으로 올 봄에 출시되며, 스페셜 에디션인 스콜피언 모델이 그 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11(lb.-ft)의 강력한 2.5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GT-라인은 기존 2리터 엔진보다 45마력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GT 3.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은 새로운 전자식 가변배기밸브 탑재로 더욱 향상된 주행성을 자랑하고 있다.

운전석의 블랙 유광 크롬 가니쉬와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향상된 LED 실내 무드 조명, 새롭게 디자인 된 나파(Nappa) 가죽 시트 등으로 그랜드 투어러(GT)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실내 공간으로 변신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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