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한인환자 3명에 1,200달러씩 전달
2021-03-18 (목) 04:53:59
조진우 기자
▶ 21희망재단, 사정 어려운 한인들에 연락 당부

변종덕(오른쪽 두 번째부터) 21희망재단 이사장이 한인환자 3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21희망재단]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17일 퀸즈 플러싱 사무실에서 중병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한인환자 3명에 각각 1,200달러씩을 지원했다.
재단에 따르면 서류미비자 김모(79)씨는 지난 15년간 뉴욕에서 홀로 극빈자 생활을 해오다가 최근 맨하탄 밸뷰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다.
또 10년 전 아내를 유방암으로 잃은 김모(58)씨는 10년간 조울증 환자인 딸을 돌보며 주 7일 일을 하다가 작년 11월 폐암선고를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역시 서류미비자인 권모(59)씨는 의료보험도 없는 상태에서 최근 창자를 째는 수술을 받아 현재 배변 주머니를 찬 상태에서 2주째 플러싱의 너싱홈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다. IMF 사태 후 한국에 가족을 두고 온 권씨는 룸메이트 친구의 도움으로 병원 수술을 받게 되었지만 너싱홈이 퇴거시킬 경우 생활이 막막한 상황이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한인사회 주변에 정말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21희망재단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347-73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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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