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체 범죄율 감소 불구 아시안 증오범죄는 증가
2021-03-18 (목) 03:55:52
금홍기 기자
▶ NYPD, 2월 범죄율 전년비 26.5% 감소

※자료출처=뉴욕시경(NYPD)
■ 아시안 대상 범죄 한달새 3건, 총기관련 범죄도 전년비 75%나 껑충
뉴욕시의 범죄율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이 4일 발표한 ‘2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전체 범죄율은 전년 동월 대비 26.5%가 급감했다.
하지만 아시안을 겨낭한 증오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2월 전무했던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지난달에만 3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관련 사건도 증가했다. 지난해 2월 44건 발생했던 총기관련 사건은 올해 77건으로 늘어 전년대비 75%나 껑충 뛰었다.
더못 셰이 뉴욕시경국장은 “뉴욕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사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공공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필수 임무이다”라며 “뉴욕시의 아시안 증오 범죄와 총기 관련사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방 및 주정부와 긴밀히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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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