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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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건사고] 앤티옥 차량사고 1명 사망

2021-03-16 (화)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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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카를로스 보석점 3만2천달러치 절도

▶ OAK 불법사이드쇼 총격 2명 부상

앤티옥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차량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경 160번 하이웨이 서쪽 4번 하이웨이 서행선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은색 쉐보레 임팔라 사고차량은 금속 가드레일을 뚫고 금속 간판 기둥에 충돌했으며, 차량 운전석 쪽이 심하게 파손됐다. 운전자(41, 앤티옥) 남성은 사망했다.

이 사고로 차선 3개 통행이 차단되는 등 사고 지역에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같은날 산카를로스에서는 한 귀금속점이 3만2천달려치 물품을 도난당했다.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4일 새벽 3시경 538 엘카미노 리얼에 위치한 ‘엠키 다이아몬드’가 침입절도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당국은 가게 유리창과 보석 전시 유리가 깨져 산산조각나 있고, 귀금속 여러개가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도난된 귀금속은 약 3만2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는 용의차량이 1908년대 모델 도요타 타코마였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용의자가 키 6.3피트, 160파운드 체구의 백인 남성이며,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어두운 색 야구모자를 앞뒤 거꾸로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불법 사이드쇼 도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부상입었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12시 45분경 이스트 오클랜드 98가와 인터네셔널 블루버드 코너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남성 2명(19, 20)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최근 잦은 불법 사이드쇼로 이같은 폭력범죄가 많이 발생한다며, 사이드쇼 참가자와 관중에 티켓을 발부하고 차량을 압수하는 등 공격적인 조치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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