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제조업지수 26개월래 최고치
2021-03-16 (화) 12:00:00
미국의 제조업 경기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미국 경제의 ‘V자 반등’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15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번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엠파이어지수)는 17.4로 전월(12.1)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8년 11월(21.1) 이후 2년4개월 만의 최고치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15.0) 역시 웃돌았다.
엠파이어지수는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