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보로장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 매튜 유진 뉴욕시의원 본보 방문

브루클린 보로장 예비선거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매튜 유진(오른쪽부터) 뉴욕시의원이 박연환 한인후원회장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한인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더 살기 좋은 브루클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보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내민 매튜 유진 뉴욕시의원이 12일 본보를 방문해 이 같이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유진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배운 태권도를 통해 한인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면서 근면 성실한 한인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갖고 있는 브루클린을 더 살기 좋고 하나 된 커뮤니티를 형성하려면 한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특정 인종을 겨냥한 증오범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인종 증오범죄는 우리가 함께 이겨내야 할 공통된 과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유진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의료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또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바이러스 재앙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진 의원은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늘리고, 직업 창출, 노인 및 재향군인 지원 확대, 이민자 권리 및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 의료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선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연환 한인후원회장은 “태권도 제자인 매튜 의원은 그동안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태권도 정신을 배워오면서 한인사회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번 선거에서 매튜 의원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힘을 한 곳으로 결집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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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