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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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사회의 ‘악’

2021-03-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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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맥퍼슨 AARP 가주디렉터

▶ 동양계 증오범죄 공식 비난

낸시 맥퍼슨 미은퇴자협회(AARP) 가주디렉터가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대상 증오범죄를 공식 비난하고 나섰다.

맥퍼슨 디렉터는 “최근 가주에서 아시아-태평양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종차별적 폭력과 괴롭힘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들이 이같은 인종차별적 공격의 표적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종 차별은 파괴적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언어와 폭력적 행동으로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독”이라며 “이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구성원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ARP측은 가주 법무부 웹사이트(www.oag.ca.gov/hatecrimes)를 방문해 인종차별적 폭력과 괴롭힘을 신고하고 이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알아볼 것을 촉구했다. 또, 범행의 목격자라면 피해자를 어떻게 도울지 방법을 stopaapihate.org/togethe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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