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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소노마 카운티 식당 실내영업 재개

2021-03-15 (월)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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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등급 격상…뮤지엄, 영화관, 헬스장 등

▶ 가주 백신 200만회분 접종 달성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 카운티가 레드등급으로 격상돼 경제재개 마지막 대열에 합류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두 카운티를 제외한 베이지역 7개 카운티가 이미 2단계(레드)로 올라 식당 실내 영업등 경제 제재가 이뤄지고 있던 가운데,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 카운티가 지난 14일 레드등급으로 격상됐다.

소노마 카운티의 경우 6개월만에 퍼플 등급에서 벗어나 식당과 뮤지엄, 헬스장 등이 실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돼 소규모 사업장 업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주정부는 지난 12일 주전역 백신 200만회분 접종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명당 감염률 등 봉쇄 기준을 완화시켰고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를 비롯해 13개 카운티가 ‘퍼플’에서 ‘레드’등급으로 올랐다. 남가주 LA카운티도 이에 속했다. 당국은 백신 400만회분이 달성되는 시기에 추가로 봉쇄기준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SF는 빠르면 오는 24일(수), 산마테오 카운티는 17일(수) 3단계인 오렌지 등급으로 격상해 경제제재가 추가로 대폭 완화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3월 14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2천602명(사망 1천858명), 알라메다 8만1천969명(사망 1천325명), 콘트라코스타 6만3천830명(사망 716명), 산마테오 3만9천393명(사망 534명), SF 3만4천527명(사망 445명), 솔라노 3만517명(사망 177명), 소노마 2만8천666명(사망 306명), 마린 1만3천445명(사망 198명), 나파 9천161명(사망 72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월 14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62만1천406명(사망 5만5천633명)
▲베이지역 41만4천110명(사망 5천631명)
▲미국 3천7만810명(사망 54만6천898명)
▲전 세계 1억2천32만5천512명(사망 266만3천6명)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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