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지하철 탑승과 관계 없어”
2021-03-11 (목) 06:03:17
금홍기 기자
▶ 비영리단체 연구결과 확진자 70% 가정^모임서 전염 대중교통서 감염 0.96% 불과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하철 탑승과는 상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영리단체 ‘트라이-스테이트 트랜스포테이션 캠페인’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초 퀸즈와 브루클린 등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 지하철 이용으로 인한 감염이 급증했다는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가을 코로나19가 재확산됐던 기간 동안 뉴욕주의 접촉자 추적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의 70%는 가정이나 소규모 모임을 통해 전염됐다.
이에 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개인 이동수단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0.96%에 불과했다.
트라이-스테이트 트랜스포테이션 캠페인은 “만약 대중교통이 코로나19 확산에 주된 요인이었다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을 것이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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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