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로나 확진자 중 절반이상 변이 바이러스 감염
2021-03-11 (목) 08:03:53
조진우 기자
뉴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은 10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샘플을 조사한 결과, 39%가 뉴욕에서 발생한 B.1.526이라고 불리는 변이 바이러스였고 12%가 B.1.1.7로 불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나타나는 등 등 51%가 2개의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시보건국은 “뉴욕시 전역에서 발생됐기 때문에 시민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다만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더 높다거나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변이 바이러스가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검사 받기 등 기존의 방역조치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변이 바이러스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현재 바이러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역조치로도 충분히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