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 아시아 위크 특별전

2021-03-10 (수) 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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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번째 대면 행사

▶ `디아스포라 재미 한인 아티스트 사진전’개최 17일 온라인 개막 행사

뉴욕한국문화원 아시아 위크 특별전

이번 전시에 소개될 작품. 위에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존배, 김차섭, 최일단, 선유, 마종일, 이가경, 김원숙, 김명희, 강익중. [사진작가 박준 촬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박준이 촬영한 재미한인 미술가들의 초상작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디아스포라 재미한인 아티스트 사진전(‘CREATION CONTINUA: Park Joon Photo Portraits of Korean Artist Diaspora in Greater New York’)을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코리아에서 2021년 아시아위크 뉴욕(Asia Week New York) 특별전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아티스트 50명의 초상이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디아스포라 한인 아티스트들의 역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사진작가 박준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디아스포라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미술계를 주도하는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생존하며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고 있는 재미 한인 아티스트들의 삶과 역사를 정리해야 할 당위성을 느끼고 사진작가인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박준의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특별한 점은 각각의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가장 편안하면서도 본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모든 촬영을 박준의 스튜디오가 아닌 피사체인 작가들의 작업실이나 거주지에서 진행되었다는 점과 모두 동일한 이동식 백드롭을 사용하여 나이와 성별, 경력 등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인물’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17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전시 개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장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뉴욕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와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아이리스 문인희, 사진작가 박준을 비롯해 세대별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검사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212-759-9550(x201),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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