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범죄 통계 총 1만9,210건 전년비 7.16% 감소 살인사건 낫소 55.56%·서폭 25% 증가
롱아일랜드 지역의 지난해 전체 범죄 발생률은 감소했지만 살인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낫소카운티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1만9,210건으로 전년 대비 7.16%가 감소했다.
서폭카운티는 범죄 건수가 1만6,087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에 비해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범죄 유형별로 보면 낫소카운티 경우 살인사건 14건, 주택 절도 275건, 특수절도 470건, 자동차 절도 587건, 가중폭행 396건 등을 기록했다.
또 서폭카운티에서는 살인 30건, 주택 절도 973건, 절도 292건, 자동차 절도 1,160건, 가중폭행 710건 등으로 대체로 전년 보다 유형별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살인사건의 경우 낫소카운티는 55.56%, 서폭카운티는 25%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아울러 차량 절도 역시 낫소카운티가 28.73%, 서폭카운티가 5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살인 사건의 경우 대다수가 가정 내에서 일어났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정 내 불화 문제들을 제대로 도움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본다”라며 “차량 절도의 경우 차량을 잠근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귀중 물품을 눈에 띄게 보관하는 부주의 등이 절도 사건으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