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코로나 일일 사망 석달여만에 1,000명 밑으로 ↓

2021-03-10 (수) 0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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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877명…작년 11월29일 이후 처음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석 달여 만에 1,000 명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 미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877명이다. 일일 사망자가 1,000명을 밑돌기는 작년 11월 29일(906명) 이후 99일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월 12일(5,501명)에 견줘선 6분의 1 수준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4월 15일(6,485명)과 비교하면 7분의 1로 감소했다.
이날 존스홉킨스대도 전날 미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669명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일일 신규 사망자가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백신접종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CDC가 ‘백신 최종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다른 접종자나 저위험군에 속하는 비접종자를 만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권고를 내놨다.

CDC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최종접종을 마친 미국민은 3,149만3,000여명으로 전체 미국민 9.5%다.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900만여명, 사망자는 25만5,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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