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고교 대면수업 22일 재개

2021-03-09 (화) 07:26:2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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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고교생 중 19.5%만 대면수업 신청

▶ 내달 중순부터 고교 스포츠 리그도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으로만 수업이 이뤄졌던 뉴욕시의 고등학교가 4개월 만에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8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오는 22일부터 원격수업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고등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 지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학기 초 대면수업을 신청했던 뉴욕시 488곳의 고등학교 9~12학년생 5만5,000명은 학교에 다시 등교할 수 있게 됐다.

뉴욕시에 따르면 뉴욕시 전체 고등학생 28만2,000명 중 19.5% 만이 대면수업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4월 중순부터는 고등학교의 스포츠 리그도 시작되고, 5월부터는 학교간 경기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샤 포터 뉴욕시교육감은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 모두 스포츠 리그 참여가 가능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의무화되고 관중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초등학교의 대면수업을 재개한 이후 2월말 중학교의 대면수업도 재개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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