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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건사고

2021-03-09 (화)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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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필드 불법 사이드쇼 3명 부상

▶ 베이브릿지 차량사고 2명 중상

솔라노 카운티에서 불법 사이드쇼 차량이 일반 차량을 들이받아 3명이 부상 입었다.

페어필드 경찰국은 지난 6일 밤 바카빌에 이어 페어필드 도심 한 중심에서 불법 사이드쇼를 하는 차량 무리를 해산시키려고 했다. 그 중 한 사이드쇼 차량 운전자인 크리스찬 플레센시아(23, 피츠버그)가 6일 밤 10시 25분경 원레이크 드라이브 인근 밴든 로드에서 과속주행하다 일반 차량 1대를 들이받았다.

플레센시아 차에 타고 있던 여성 탑승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플레센시아와 피해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으로 로컬 트라우마 병원에 후송됐다.


한편 불법 사이드쇼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이드쇼 차량 무리는 월터스 로드에서 12번 하이웨이를 지나 수선시티까지 위험한 행렬을 계속했다.

이날 사고 발생경인 밤 10시 30분에는 펜실베니아 애비뉴 인근 12번 하이웨이 통행을 막기도 했다. 이들은 무리를 해산시키려는 경찰을 향해 물건을 던지고 레이저를 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SF-오클랜드를 잇는 베이브릿지에서 지난 7일 차량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다.

CBS뉴스에 따르면 이날 자정이 넘은 새벽 소방국은 트레져 아일랜드 서쪽 다리에서 사고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당국은 중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발견했으며, 그 중 1명은 차에 갇혀 구출 작업이 진행됐다. 이 사고로 서행선 4개 차선이 모두 폐쇄되면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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