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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전 관중 입장할듯

2021-03-08 (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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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 오클랜드 A’s

▶ 내달 9일 SF 자이언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4월 초 메이저리그 야구(MLB) 개막전 경기에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 같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3일 롱비치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현 수준대로 줄어든다면 실외 운동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뉴섬 주지사는 가주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주 경제재개 등급이 오렌지 단계로 올라가면 실외 스포츠 관람은 정원의 20% 수준에서 가능하다.


데이비드 카발 오클랜드 A’s 사장은 현 상태로 보면 메이저리그 야구 개막전 때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A’s는 현재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SF 자이언츠 역시 조심스럽게 개막전 관중 입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주정부의 가이드 라인을 지켜보고 있다.

오클랜드 A’s는 4월 2일 휴스턴 아스트로스를 상대로, SF 자이언츠는 4월 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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